비자림을 가 보면 정말 자연의 한복판에 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필자가 갔을때는 비가 살짝 내렸었는데 조용하면서 자연의 새소리, 풀벌레소리, 내리는 빗소리 등 모든 소리가 잘 조합되어 자연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또한,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숲속과 공원이 같이 공존하는 느낌이었고 가면서 가파르거나 언덕 등이 없어 누구든 쉽게 갈 수 있다.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온 몸으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고 싶은 분들은 강력추천 한다. 오늘은 제주 비자림에 대해 알아보자. 비자림이란? - 비자림이란 비자나무로 조성된 숲이다. 1993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이 되어 있다. 500~800년의 오래된 비자나무들이 자생을 하는 곳인데 2,500본이 넘는 비자나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