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가려움증 원인 및 치료법

봄이 다가오면서 건조한 날씨때문에 얼굴 및 몸 등이 건조해 가려움증이 많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잠시 잠깐 일시적인 가려움증으로 넘어간다면 다행이지만 계속해서 반복해서 발생하거나 장기로 가게 되면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할수도 있다. 오늘은 소중한 우리 피부의 가려움증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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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 증상 : 아토피 피부염은 습진이라고도 한다. 만성 가려움으로 건초열이나 천식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으면 종종 발생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매우 흔하게 일어나며 유아의 경우 얼굴,두피,손,팔 등에 붉은색의 진물이 난다.

- 치료 : 가려움증에 바르는 국소 약물 또는 경구 복용 약물로 완화시킬 수 있다. 혹시 포진성 습진이 있다면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아토피는 정서적인 스트레스도 중요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에도 노력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 증상 : 이 피부염은 피부에 닿는 물질에 대한 신체 면역체계의 반응이다. 어떤 특정 물질에만 민감해진다. 어떤 경우에는 단 한번의 노출로 민감화될 수 있으면 여러 번 노출후에 민감해지는 경우도 있다. 다음과 같은 성분들이 피부염을 일으키는 주요성분이다.
· 보존제 , 금속(니켈 등), 식물(옻나무 등), 고무(라텍스 등) 등
혹시 광선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있다고 하면 반응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은 피부 부위까지 확산도 가능하다.

- 치료 : 이 피부염은 접촉으로 발생이 되기 때문에 문제를 야기하는 물질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피부염이 발생한 환부가 작으면 찬물이나 아세트산 알루미늄에 적신 거즈나 얇은 천조각을 환부에 붙여 둠으로써 진정시킬 수 있다. 그래도 낫지 않는다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크림을 처방받아 환부에 바른다.

두드러기

- 증상 : 두드러기는 부어 오르고 붉게 되며 가려운 증상이다. 매우 심하게 가려울수도 있다. 두드러기는 경계가 명확하게 표시되며 중앙부분은 붉지 않고 창백한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생겼다가 사라지지만 나중에 다른 곳에 생기게 되는 경우도 있다. 두드러기가 사라지면 피부는 정상적으로 보인다.

- 치료 : 두드러기는 보통 하루~이틀이면 사라진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약을 처방 받게되는데 경구 복욕 항히스타민제가 사용이 된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증을 완화하며 붓기를 사라지게 한다. 만약 증상이 심각하고 항히스타민제가 효과가 보이지 않으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사용된다. 이 약물은 부작용이 심할 수 있어 가능한 짧은시간에만 사용된다.

벌레 물림

- 증상 : 벌레에 물리면 물린상처 자체보다 특정벌레에 대한 감염성 질환을 전파할 수 있다. 벌레의 종류를 보면 다음과 같다. 응애, 등애, 모기, 벼룩, 빈대 등이 있다.

- 치료 : 물린 곳을 깨끗히 씻은 다음 항히스타민제 등이 함유된 크림이나 연고를 도포하여 가려움, 통증 및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벌레 물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의사의 치료를 받거나 에피네프린이 들어 있는 주사를 맞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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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와 같이 피부의 가려움증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필자도 몸에 건조한 편이고 특히 환절기에 피부가 많이 가려운 편이다. 피부 가려움증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께 위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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