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예절 복장 정리 안내

장례식은 성인이면 한번쯤은 아니 몇번쯤 가봤을 것이다. 사실 장례식이 좋은 일은 아니어서 이 글을 쓸까말까 고민했지만 나 역시 장례식장에 가서 절하는 방법이나 기본 예절, 복장 등을 항상 장례식장 가기 전에 찾아보곤 했다. 많은분들께 장례식장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것들을 알려드리기 위해 이 글을 적는다. 오늘은 장례식장에 기본예절 등을 알아보자.


 

장례식장이란?

  - 장례식장이란 간단히 얘기하면 장례식을 치르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대학병원이나 대형 병원 옆에 같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고 완전 따로 있는 경우도 있다. 대형병원 옆에 장례식장이 많은 이유는 위중한 환자들이 큰 병원에 있고 가까운 곳에 안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옛날에 한국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죽은장소에서 장례를 치뤘는데 조선시대 들어오면서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노인분들을 방에 모시고 집에서 운명하면 지내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1980년대 중반까지도 병원에서 가망이 없으면 집에가서 쉬었는데 아파트 등이 늘어나며 공동주택이 늘어나면서 더 이상 집에서 장례를 치를 수 없게 되어 사람들은 병원 영안실을 찾게되었고 1996년부터 전국적으로 현대화가 진행되고 1999년 가정의례법 폐지로 자유업이 되었다고 한다.

 

 

절하는  방법

  - 유교적 예법 : 처음 장례식장에 들어가면 입구에 부의록과 부의함이 있다. 부의록에는 이름을 적고, 부의함에 준비한 부의금을 넣으면 된다. 그 후 안으로 들어가면 제단에 가서 상주와 서로 가볍게 목례를 한다. 목례 후 앞으로 가서 준비된 향에 오른손으로불을 붙이고 향을 흔들거나 왼손으로 불을 끈다. 향을 향로에 꼽은 다음 영정사진을 한 번 보고 남자는 오른손이 왼손을 덮고, 여자는 왼손이 오른손을 덮도록 하여 2번 절을 한다. 그 후 상주와 한 번의 맞절을 하고 위로의 말 한마디 후 나가면 된다.

  - 기독교 예법 : 처음 장례식장에 들어가면 입구에 부의록과 부의함이 있다. 부의록에는 이름을 적고, 부의함에 준비한 부의금을 넣으면 된다. 그 후 안으로 들어가면 제단에 가서 상주와 서로 가볍게 목례를 한다. 그리고 미리 준비된 국화꽃을 영정 앞에 헌화한다. 헌화 시 꽃은 오른손으로 들고 왼손으로 바친다. 깊은 애도의 묵념 후 상주와 가볍게 맞절을 하고 맞절을 원하지 않을 시 가벼운 목례를 한다.

  - 천주교 예법 : 처음 장례식장에 들어가면 입구에 부의록과 부의함이 있다. 부의록에는 이름을 적고, 부의함에 준비한 부의금을 넣으면 된다. 그 후 안으로 들어가면 제단에 가서 상주와 서로 가볍게 목례를 한다. 그리고 미리 준비된 국화꽃을 영정 앞에 헌화한다. 잠시 동안 묵념을 하고 향을 향로에 꼽은 다음 영정사진을 한 번 보고 남자는 오른손이 왼손을 덮고, 여자는 왼손이 오른손을 덮도록 하여 2번 절을 한다. 그 후 상주와 한 번의 맞절을 하고 위로의 말 한마디 후 나가면 된다.

 

 

기본예절

  - 헌화 시 꽃봉우리가 영정 쪽을 향하도록 두어야 한다.

  - 영정쪽은 두 번 절을 하고 상주와는 한 번 절을 한다.

  - 상주에게 반말은 삼가해야 한다.

  - 장례식장에서 웃으며 떠드는 일은 삼가해야 한다.

  - 과도하게 일찍 방문을 하지 않는 게 예의다.

  - 퇴장 시 상주에게 꼭 인사를 하지 않게 나가도 된다.

 

부의금 금액

  - 부의금의 액수는 정해진 건 없다. 결혼식과 같이 그 사람과의 관계 등을 생각해서 본인의 판단으로 금액을 정하면 된다. 다만, 금액은 홀수로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얘기가 있다. 부의봉투는 대부분 장례식장에 있으니 따로 챙길필요는 없다.

 

 

복장

  - 복장은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으나 기본적으로 검은색 계열의 무난한 옷을 입으면 된다. 정장을 입을 시 가급적 흰색에 무늬가 없는 와이셔츠가 좋다. 색이 튀는 넥타이 등은 삼가해야 한다. 양말,스타킹 등을 신어서 맨발은 드러내지 않게 하며 치마는 짧지 않는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입어야 하고 반바지는 절대 금물이다.


오늘은 장례식장 절하는 법,예절 등 결례를 범할 수 있는 장례식장에서 기본적인 예의를 차릴 수 있도록 공부하고 장례식장을 갈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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