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살 때 어느 주말 평소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안성 팜랜드가 딱 눈에 들어왔다. 지체없이 출발이다.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았고 생각보다 넓고 볼거리도 많은 것 같아서 출발했다. 역시나가 역시나였다. 볼거리도 많고 넒은 초원같은 곳에 꽃도 계절별로 많이 펴 있고 동물들도 많고 팜랜드 간 날 하루 20,000보를 넘게 걸었지만 구경하면서 전혀 피곤하지 않을정도로 괜찮은 곳이었다. 오늘은 안성 팜랜드를 알아보자. 안성팜랜드란? -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었을 무렵 서독에서 낙농업 기술을 가져와 큰 목장이 있었던 곳이었다. 1960~1080년대까지 독일에서부터 젖소가 들어오고 독일의 낙농업 기술을 전수받고 독일인들이 운영을 하였다. 그러다 1971년 운영권이 농협으로 이관되었고 ..